⊂...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3-27 15:59

너무 좋은 칼미아^0^ ㅋ

글쓴이 : 민쥬

커플로 25~26일날 갔다왔어요~! ㅋㅋ

사진으로만 봐도 깨끗하고 좋아보여서 기대도 많이했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정동진 가서 해돋이 보고서는 피곤한 마음에 쉰다는 기분으로 갔는데

뒹굴뒹굴 거리고 아주 편히 쉬다 왔답니다.

저희가 쓴 칼미아 방은요~!

우선 화장실이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ㅋ

아주~ 깨끗한 화장실이 넓고 깨끗하니깐 샤워하고 씻기 너무 편하더군요.

샴푸린스는 기본이고 헤어로션까지... 남성용 스킨, 바디클렌저,

진짜 깨끗한 수건까지!! 진짜 하얘요 수건이..^^

그리고 물도 아주 뜨거운 물이 잘 나오구~ 정말 피로가 샤워하면서 씻기는 듯...ㅋㅋ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티비 15인치모니터 처럼 보이잖아요. 저두 처음엔 티비 작은가보다

했는데, 티비 절대! 안작아요. DVD 빌려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진이랑 틀려서 의아한듯^^

그리고 부엌도 역시나 깔끔하고 이쁘고, 식기나 그런것들도 다 좋은 것들만 갖다 놓으셨더라고요.

아!! 그리고 커플로 가실분들.. 와인잔이 2개있어서 포도주 갖고 가시면 아주 좋을듯

저희는 못 챙겨간게 아쉬웠답니다.

남자친구와 제가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복층에서 위에있는 침대가 불안했는데...

다른펜션가서 자면 복층에서 못자거든요.^^;;

근데 전혀 상관없었어요~! 침대매트가 깔려있고 스탠드에 오디오에 아늑한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위에서 잔다는 느낌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는사람들은 위에서 자면 왠지 무너질거 같고 막 주저앉을거 같아서
위에 오래 못있거든요. 근데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아침 9시에나 일어났는데

햇빛이 창으로 막 들어오는거예요~ 어찌나 이쁘던지 정말 CF에 나오는 햇살이

나를 감싸고 있는것 같았어요. 아주 큰창이 한면에 3개나 되서~ ㅋㅋ

2층이라 2개의 창은 커튼으로 가려지는 싱크대 있는 창은 커텐이 없는게

아주 탁 트인 느낌이랄까 ㅋㅋ

아무튼 남자친구랑 그냥 편히 쉬다 오자 그생각으로 갔는데

정말 편히 쉬다왔어요~! ㅋㅋ

아..그리고. 저희가 과자같은걸 잊고 하나도 안사가서 아쉬웠는데 녹차,커피랑 약간의 쿠키가 있어서좋았어요. 쿠키도 너무 맛있고 그런 세심한 배려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소금이랑 후추랑 설탕 등은 기본으로 있었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주시는 아침은 아주 좋아요^0^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후회안하실거예요^0^ ㅋ

아무튼 계속 발전하는 베아뜨리체 되었으면 좋겠어요^0^

다음에 기회되면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야겠어요^0^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