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4-17 21:10

정말 멋진 커플이였습니다...

글쓴이 : 베아트리체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사랑받고 있는 베아트리체입니다..

오늘 밤부터 황사가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내일은 흙비도 내린데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봄날씨가 약간의 변덕을 부리네요)

베아트리체에서 보는 일출도 정말 멋지답니다...(저절로 입이 딱~~ 벌어져요)

정말 서울에서는 볼수 없는 일출을 만날수 있을꺼예요^^
(다음에는 잊지말구 일출도 꼭 보세요!!)

용문산에서는 많은 구경하셨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소식을 접하다니 너무 반가워요^*^(은근히 높은산이예요.. 등산하기에 정말 좋쵸!!)

매해 가을이 되면 용문산에서 은행나무 축제를 하니, 그때도 꼭 다시 한번 놀려오세요~~
(당연 여름에도 꼭 오셔야죠... 계절마다 한번씩 만나면 정말 좋겠다~~)

아 참~ 그리구 가실때 맛보라구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
우와~~ 소리가 나올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때 마침 저희 아들내외도 왔길래 맛보라구 권했더니 그 자리에서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다음에 놀려오시면 다시 한번 그 유부초밥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거죠?? 기다리고 있을께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

저희는 언제든지 환영이니 꼭~~ 놀려오세요.. (초순이도 항상 그 자리에서 꼬리 흔들며 반겨줄거예요~~)

남자친구분이랑 이쁜 사랑 많이 하시구요... (항상 지금처럼만 서로 감싸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서로)

두분 사랑 영원하기를 바래요~~

종종 홈피에 놀려어셔서 소식 전해주세요!!

즐거운 한주되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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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칼미아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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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걱정 많이 했는데 화창해서 참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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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까지 픽업 와주셨던 주인아저씨 인상이 참 인자하셔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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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먼데까지 오느라 출출할꺼라며 아주머니께서 전을 부쳐서 갖다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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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랑 눈깜짝 할사이에 뚝딱 해치웠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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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이 사진으루 보는것보다 더 아늑하구 근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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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에까지 온돌 난방이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샤워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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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세심하게 신경쓰신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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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쪽에있는 큰 창으로는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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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안개가 살짝 끼었는데 마치 그림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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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 코고는 소리에 잠이 깨서 운좋게 새벽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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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풀고 제일먼저 초순이한테 달려갔어요^^ 제가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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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순이가 너무 오버(?)해서 반겨주는 바람에 옷에 흙먼지가 잔뜩 묻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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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더라구요^^ 아~주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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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춥긴 했지만 밖에 넓은 테라스에서 구워먹는 고기맛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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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았구요~^^ 이제까지 먹어본 바베큐 중에서 젤 맛있다구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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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넘 조금 사간게 후회가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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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바람 쏘이면서 별보면서..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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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터미널 근처에 하나로마트에서 고기 사실분들은 거기 정육코너아줌마 말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소식 하시는 분이신가봐요~ㅋㅋ 고기 모자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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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에 주인아주머니께서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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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전먹으면서두 느낀거지만 음식솜씨가 참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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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보구 별로면 올라와서 라면끓여먹자구 하던 남자친구는 아침을 두그릇이나 비웠구요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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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산에 들렀다가 가려구 도시락 싸느라 바빠서 뒷정리를 제대로 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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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한번 다시가구 싶구요~ 가을에 밤따러두 또 가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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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가믄 주인아저씨가 만들어 주신다던 풀장에서 놀아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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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그 식당에서 파전이랑 동동주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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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이었어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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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편안하게 잘 쉬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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