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일 글라디올러스에 묵은 앞치마가 잘어울리는 성남에서 온 커플입니다. 기억하시죠 ^^? 싸이트를통해 이미지와 여행후기만 보고 선택했지만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펜션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미지에 속는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깔끔한 외관 그리고 주인아주머니아저씨의 센스넘치는 인테리어 및 소품 에 한번 놀라고 후덕한 인심에 두번 놀랐습니다. 내부도 너무 깨끗하고 특히 주방구조가 맘에 들었어요 마치 와인바를 떠올릴수있는 구조였고 함께 오붓하게 요리를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나와 자연과 어우러져 그릴에 구워먹는 고기맛은 정말 꿀맛이었구요 주인아저씨와  짧게나마 나눈 담소로 정이 더욱 돈둑해졌던것 같습니다.
아! 고기먹으면서 다람쥐도 봤어요 그만큼 공기가 좋다는거겠죠.
작은바구니에 담겨있던 티백녹차와 믹스커피,쿠키 너무 귀여웠어요 ^^
어찌보면 사소할수도 있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는 주인아주머니 아저씨의 배려심에
감동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휴게실에서  제공해주신 맛있는 스프 그리고 특별히 제공된 s 호텔 식빵 ^^ 달걀후라이 너무 감사하게잘먹었습니다.
돌아오는길은 약수물도 한가득 담아서 갔답니다.
다시한번 찾아오고싶은 펜션이었습니다.
다음주수요일에 저희 친구 커플이 글라디올러스 예약했어요. ^^
다음에 기회되면 다같이 한번 더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