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8-30 21:39

행복 가득한 9월 맞이하세요^^

글쓴이 : 베아트리체

안녕하세요~~ 사랑이 가득한 베아트리체입니다^^

막둥이님^^ 잘도착하셔서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구.. 정말 저희부부는 따뜻한 9월이 될거 같아요..

그리구 베아트리체에 관한 오행시~~ 감동!! 감동!! 또 감동!!이였어요..

몇번이나 읽어보았답니다.. 너무 좋아요~~

그날 비가 와서 자칫 바베큐파티가 망치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다들 분위기가 너무 좋아가지구.. 저희두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정말 멋진 남자친구 생기면 두 손 꼭~ 잡구 놀려오세요`~

그래서 다른 커플처럼 꼭`~ 붙어다니며 이쁘게 사진두 찍구 알콩달콩 이쁜 사랑도 보여주세요~~

막둥이님~~ 언제어디에 있든 베아트리체 잊지말아주세요.. 저희 부부도 마음 깊은 곳에 차곡차곡 눈처럼 쌓아두고 있을께요^^

항상 우리에게 보여줬던 해맑은 웃음처럼 행복 가득한 일만 생기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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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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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를 올린 분들이 다들 커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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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희는 3남매와 딸린 식구 하나가 더 가서 무지 시끌 벅적하게 놀고 온 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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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아저씨 아주머니께 넘 죄송해서 오자마자 사진도 안보고 글부터 올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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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저희 옆방 아도니스에서 편히 잠도 못주무시고 가신 커플님들께도 정말 죄송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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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비들이 촌스러워서 펜션이 넘 아늑하고 편하니까 정신까지 풀렸나봐여 ...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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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구워먹을땐 옆방 커플님들이 숯불을 생각지 않고 사오신 고기가 잘안익는다고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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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 드리자, 아니다 남은거 주는거 같아 싫어한다, 그럼 술이라도 좀... 이러며 기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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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 오라비 들이니 커플님 이 글 보심 펜션에서 이쁜 기억만 가져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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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그리구 꽤 많이 떨어지는 빗방울 맞으시며 저희 고기 굽는거 도와주시고 오라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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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서없는말 받아주시며 저희들 보기좋다고 말씀하시던 아저씨때문에 저는 아버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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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맘 속에 구식 난로하나가 피워져 있는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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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담엔 남자친구 생기면 꼭 언니 오빠 떼어놓고 커플 되서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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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두 저 막둥이는 기억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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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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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 : 베풀어 주는 마음에 한없이 기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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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아이 처럼 당신의 그늘에서 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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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 : 트집잡고 토라지고 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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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 이런 따스한 품을 잠시 떠올릴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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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 : 체 못다한 말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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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베아트리체에서 아무도 눈치 못체게 안보이는 몇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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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님들도 제가 가져온 것들과 똑같은것 가져가셨음 좋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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