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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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13 20:53
독채 .공사중이였던게 좀 아쉬워요.
 글쓴이 : 아쉬워요
조회 : 11,664  
안녕하세요.
전망좋은 칼미아 방에서 하루 지내게 되어 기분좋았습니다.

다만..아쉬운게 있다면 공사중이였다는거-??;;
한번은 공사하시는 아저씨께서 현관문을 덜컥 여시고는 "아이고, 죄송합니다"하고 나가시던데. 
저희가 짐 정리하고 객실 구경하느라 문 잠그는걸 깜빡 하긴 했어도..
그래도 손님이 들어가있는 객실 문을 그렇게 콱 열면 ..ㅠㅠ


저 뿐만 아니라, 쉬기위해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은.공사중이였다는것을 보고 솔직히 마음이 안 좋았을 것 같아요.
공지사항에 "지금은 공사중이니. 약간의 소음이 있어도 양해해주세요-"
이런 글 하나 띄워주셨음 좋았을텐데..
아, 그럼 공사중이라는 글을 읽고서 솔직히 예약을 덜 하긴 하겠지만..??;;;
공사중이라는것을 알고가면 괜찮지만, 저희처럼 모르고 갔다가 공사중인걸 보면 "뭐지..이건" 하거든용..;;
예약이 잘 안 되도 펜션손님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해주시면 그거야 말로 진심으로 손님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더 멋진 펜션지기가 아닐가..싶어요..^^

아, 그리고 원래 객실 키를 안 주시건가요? 다른 펜션은 다 설명해주고 키를 주시며 사용법을 알려주는뎅..여기서는 키를 못 받아서..
뭐..공사중이였으니깐 이리저리 정신없이 바쁘셨겠지만용..

그리고 칼미아방 화장대 옆에 있는 문은.. 원래 잠겨있는 문인지요..?
옷장인줄알았는데..잠겨있더라구요ㅠㅠ여쭤본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아하하..심술궂게 불평만 늘어놓는 꼬마 같아요'-';;
그래도 사장님께서 구워주셨던 고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숯향이 나는게...원래 저녁에 뭐든 잘 안먹었는데.
베아트리체 가서는 고기 구운것을 남김없이 먹고왔네요ㅎㅎ
배 나오는것도 모르고  맛있으니깐 그냥 막 먹었어요ㅋㅋ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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