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8-11-10 17:03

저는 솔직히 베아트리체 실망했습니다.

글쓴이 : 11월방문자

한달 전쯤 베아트리체를 예약하고
이곳에 올라온 여행 후기 및 기타 내용들을 보고 무지 기대를 하고 갔으나
사실과 다른 면들이 있어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1. 주변 볼거리 관광으로 올라온 남양주영화촬영소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갔으나
막상 도착한 곳은 다산 정약용 유적지였습니다. 저희처럼 원하는 영화촬영소를 못 보는 사람들이 또
발생할까봐 적습니다. 베아트리체는 팬션을 운영하는 분과 이 사이트를 관리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촬영소 주소를 제대로 수정해서 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2. 룸은 깨끗했으나... 내부에서는 삼겹살도 구워 먹지 못하게 되어 있으므로 고기를 구워 먹을 분이라면
바베큐 1만원 내시고 그릴 대여 하실 생각 하세요. 내부에서 취사 된다고 해서 집에 있던 삼겹살 조금
싸 갔는데 후라이팬도 없고 주인께서 냄새 베긴다고 하셔서 싸간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왔습니다.

3. 아침 식사 무한정 제공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엄청 기대했죠. 다음날 아침으로 빵, 과일, 샐러드 먹겠구나
그런데 도착한 날 방 설명 들으면서 담 날 아침 먹겠다고 말씀드리니...
아침 드실려고요? 이 질문을 2번이나 하시면서.. 샌드위치 싸 둘테니 아침 9시에 내려와서 받아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담날 그냥 일어나자마자 숙소서 나왔습니다

그 외 방이 깨끗하고 따뜻한 물 잘 나온 것은 좋았으나 옆방과의 소음이 너무 커서..방음이 잘 안 되어 있더라고요
밤 늦게부터 ...그 담날 아침일찍부터 들려오는 음악소리와 티브소리에 다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1~3번의 내용은 향후 방문하시는 분들도 알아야 할 내용이길래 적었습니다.
1번 : 영화촬영지 주소로 제대로 수정해서 올리면 문제 해결되고
2번 : 사이트에 공지를 해두셔야 저희처럼 라면만 먹고 가는 사람이 없겠죠. 만일 1만원 주고 그릴 대여할 생각 했다면
고기를 든든히 준비해갔겠죠
3번 : 아침식사는 샌드위치로 제공된다고 사실 그대로 공지 하셔야 괜한 기대를 하지 않겠지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