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작성일 : 09-02-04 14:43
|
황금같은 좋은 시간, 좋은 추억 갖고 갑니다.
|
 |
|
글쓴이 :
한지경
 조회 : 9,897
|
오늘 칼미아에서 퇴실한 여인넵니다^^
일상에서 지친 제 자신에게 조용하면서도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떠난 베아트리체와의 1박2일은 제게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팬션근처에 거의 다와서 헤매는 저를 직접 차를 몰고 오셔서 가이드 해주시고 , 또 숙소에 들어와서도 가전제품 사용법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시는 주인아저씨에게서 푸근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칼미야로 예약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도 예쁘고 전망도 더할나위없이 좋았더랬습니다.
특히 벽에 붙어있는 작품이 참 맘에 들었어요.
쇼파(?)는 등받이가 낮아서 DVD를 보는데 허리가 좀 베겼지만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CD플레이어에 제가 평소에 듣고 싶던 음악을 틀고, 집에서 준비해간 아로마램프에 향을 피우니 " 와~~~"
귀로는 음악을 듣고, 코로 아로마향을 맡으며, 눈으론 평소에 읽고 싶던 책을 읽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1박2일이라 시간시간이 금쪽같고 더 뜻깊게 다가온것 같아요.
또 생활하다 일상에 지칠 때쯤이면 베아트리체를 또 찾을것 같습니다.
## 아참, 아침에 일어나 고요한 가운데 들리는 새소리는 제 맘속에 비타민을 꽉꽉 채워주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