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7-10 12:01

저희두 또 보고싶어요^*^

글쓴이 : 베아트리체

안녕하세요~~ 사랑이 가득한 베아트리체입니다^*^

서울에도 비 많이 와요?? ㅠ.ㅠ 여기두 비가 많이 오네요~~~ 큰창문에 떨어진 빗방울들이 넘넘 이뻐요...

사실 비오는 날도 베아트리체에 있으면 넘넘 좋거든요 ㅎㅎㅎ 담에 꼭 초대하고 싶어요^^

그날 부모님들과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우리랑도 같이 아침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더 많이 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담에는 부모님과 함게 오셔서 같이 식사할 기회를 주셔야 해요!?! ㅎㅎㅎ

아참!! 후배님한테 식사 대접했어요?? ㅎㅎㅎ 맛있는 걸루 사주셔야 하는데...

그대신 다음에 베아트리체 오시면 저희가 맛있는 고기 대접할께요.. 기대하세요~~

그리구 너무 깨끗하게 방을 쓰고 가셔서 저희가 청소하면서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조용히 잘 쉬셔다 가셨는지... 한참을 이야기했어요.. 저희부부는...

처음에 두분 뵈었을때는 애인사이인줄 알았어요.. 부부라고 했을때 깜짝 놀랬어요..

너무 두분이서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사랑하는 모습이 이뻐보였거든요..

비 많이 오더라도 우울해 있지 말구 항상 스마일~~ 아시죠??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힘차게 시작했을거라구 믿어요.. 아자아자!!

행복하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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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7월 7일에 1박 했던.. 젊은 부부랍니당..^^
> 1박을 하구 그 다음날.. 천천히 나오구 싶었지만..
> 시댁에서 삼겹살파티 일정이 잡혀 있어서.. 일찍 나올수 밖에 없었떠요..
> 톨날은 단10분에 차 막힘 정도가 장난 아니자나용..^^
>
> 너무너무 좋았능데~
> 주변도 둘러봄서~ 한가롭게 지내다 오구 싶었능데~
> 뜻대루 되지 않았네용^^
>
> 사장님이랑 싸모님~~ 너무 인상좋으세요~ 히히
> 된장, 꼬추장두 넘 맛있었구요~
> 와인두 너무 맛있었꾸요~
> 직접 구워주신.. 삼겹살~ 뜨아~~~
>
> 또 참기름을 안가져 와서 참기름 있냐고 여쭈었더니..
> 사장님네두 떨어지셨담서.. 사장님께서 집서 차타구 나가셔서
> 참기름 사오셔서 저희 덜어 주셨자나용~
> 눈물나게 감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구지~~ 구워주신다는 주인아찌의 친절함..^^
> 너무 민망해서~ 젊은것들이 몸들빠를 몰랐습니당..^^
>
> 욕실두 너무 맘에 들었구요~
> 암튼.. 당체 맘에 들지 않는거 하나 없었떠요~
> 오빠랑 저랑 나옴서 했던말...^^
> "아~~~ 여기가 우리 집이었음 좋겠땅~~~"
>
> 이럼서 왔다구요..^^
> 담에 갈땐.. 부모님들과 함께 갈까 생각중이예요~
> 그땐.. 주인 아찌 아주머니 합석해서.. 니나노~ 한판 벌일까요?^^
> ㅋㅋㅋㅋ
>
> 암튼.. 너무 좋았습니당.~
> 그리고.. 바스타올이랑 수건향이 너무 좋아요~~
> 어떤 세제 쓰세용?^^
> 잘때.. 바스타올 덮구 자구싶을 정도로.. 너무 향이 좋더라구요~
>
> 와인잔두 너무 이뻤구..
> 일반적인 팬션은.. 와인잔두 없을뿐더러..
> 혹 있다하더라두.. 주류백화점서 2~3천원하는 퉁명스런 그런 잔 갖다놓덩데~
> 우리 베아트리체는 와인바에서나 나오는 잔을 갖다놓으셨더라구요~
>
> 쿠키두 맛나게 먹었구용~
> 암튼.. 우리 베아트리체의 장점을 나열하라믄..
> 오늘 하루 모자르겠지만..^^
>
> 회사라.. 요까징만 쓸께용~
> 암튼튼!!! 조만간에 또 갈테니~
> 긴장하세욧^^ 헤헤헤~
>
> 사장님~ 사모님~ 건강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