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10일 칼미아에 친구 두명이서 함께 지냈던..기억하시죠?^-^
펜션여행 좋아해서 친구랑 둘이 자주 다녔는데 정말 이번엔 특별히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였어요^^

제가 다락있는 펜션을 특히 좋아해서 인터넷을 정말 열심히 찾다가 발견한곳이
바로 여기였어요^^ 예쁜 인테리어와 주방에서 통유리를 통해 내다보이는
풍경이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대부분 주방은 앞이 벽으로 막혀있는 펜션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이쁘게 주방을 꾸며놓은 펜션은 처음 봤어요 :) (정말자연속
에 있는 느낌이예요:) 거기다 요리 하면서 쉴수있는 이쁜 의자까지-
완전 센스만점이세요!!^^

그리고 제가 머리가 긴편이라서 간혹 수압이 약한곳이면 머리감기가 너무 힘든데
여기는 수압도 적당히 센 편이라 샤워하기도 너무 편하고 좋았구요^^ 타월도 4개
나 준비되있어서 넉넉히 잘 썼어요:)

가는날에 비가 왔지만 정말 운치있고 좋았어요! 인상좋으신 주인아저씨께서 픽업
해주셔서 정말 편안히 장도 봤구요^^ 저희가 고기를 잘 못굽는데 고기까지 맛있
게 구워주시고 어떻게 굽는지 시범까지 보여주셔서 정말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
어요^-^ 부드러운 목살~ 잊을수가 없네요^^; 생각하니까 또 먹고싶다~^^
베아트리체 가시는분들 농혐에서 목살 사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소세지랑 마늘,
고구마랑 감자,버섯도 함께 꼭 구워드세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참~ 저흰 술을 잘 못해 복분자와 함께 먹었지만 와인도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예쁜와인잔은 펜션에 준비되어있으니까 와인만 준비하심 되겠네요:)
이번여행은 비가와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웃는모습이 이쁘셨던 언니와 부드러운 인상의 아주머니~ 아침 맛있게 잘먹
었어요~~^^ 저희가 너무 싹싹 다 먹어서 놀래셨죠^^;; 참~ 식혜랑 부드러운 케익
한조각도 잊을수가 없어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 좋았던 정말 사랑이
가득한 베아트리체 예요!!^--^♡ 정말 여태 가봤던 펜션중 제일 좋았어요~~!!

아~맞다!! 직접 심으신 상추도 정말~~ 보들보들하고 연하고.. 너무 좋았어요^^!!!

주인아저씨,아주머니~그리고 언니^^ 정말 잘 쉬었어요~~감사합니다^^
1박2일인게 얼마나 아쉽던지ㅜㅜ 다시 꼭 갈께요~~~!!!^^
(참~ 근데 주방에 고무장갑이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기름기 있는 접시를 씻을때
고무장갑이 있음 더 깨끗히 빡빡 잘 씻을수 있을것같아서요^^)

정말 한번 가보면 반할수밖에 없는 펜션이예요~ 사진보다 훨씬훨씬 좋은.. 혹시라도
고민하시는 분 계심 고민하시지 말고 꼭 가보세요~^^ 감동받으실꺼예요~♡

짧았지만  베아트리체와 함께한 여름휴가 너무 즐거웠구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