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7-18 19:18

정말 좋은 첫인상이였어요...

글쓴이 : 베아트리체

안녕하세요~ 사랑이 가득한 베아트리체입니다^*^

화장실 창 넘어간 커플님^^ ㅎㅎㅎ 너무 웃었어요... 첫인상도 너무너무 좋았는데.. 이런 멘트까지.. 지금도 글 쓰면서 계속 웃고 있답니다.. 너무 귀여워요~~

사실 그날 저 너무너무 감동 받았잖아요.. 왜냐구요?? 어쩜 여자분께서 그렇게 절약심도 강하구 참하구 진짜 마음이 그렇게 이쁠수가 있어요?? 정말 제가 받은 느낌 그대로 말하는거예요..

그리구 가시고 난 다음에 아도니스 보고나서 또 한번 깜짝 놀랬어요..

깨끗하게 정리정돈 된 모습에... 그날 아도니스 정말 편하게 청소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2박으로 놀려오세요~~ 더 맛있는거 많이많이 해줄께요...

이렇게 사진도 올리니 얼굴도 다시 한번 볼수 있고 좋은데요 ㅎㅎㅎ

비가 계속 해서 내리네요.. 얼릉 날씨가 좋아져야 될텐데...

다음에 놀려오시기전에 꼭~~ 화장실 창 넘어간 커플이라고 이야기하고 오세요^^ ㅎㅎㅎ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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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4(금) 우여곡절 끝에 아도니스에서 1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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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 터미널이라고 우긴 버스기사 덕분(?)에 사장님의 픽업을 양평 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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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행운을 잡은 커플...(다른 분들은 꼭 용문 터미널에서 내리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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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아도니스 내부와 외부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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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마실다니며 보았던 논두렁의 수많은 오리떼들에 군침을 삼키기도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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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삼겹살과 대하구이를 덕분에 맛나게 먹었고,
> (다음엔 같이 드실 수 있도록 많은 양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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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애인 실수로 야밤에 화장실 문이 잠겨 화장실 창을 뜯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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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창을 넘어가는 대공사(?)를 감행해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다음 예약 때 화장실 창 넘어간 사람이라고 하면 꼭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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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사모님께서 준비해 주신 곰국 특식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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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문인지 제 애인은 깨끗이 치워야 한다며, 방 구석구석 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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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수거까지 철저히 해서 마치 새 방(?)처럼 만들어 놓더군요.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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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예약으로 인해 다른 숙소로 옮겼지만 영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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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엔 기필코 2박 이상 예약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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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꼭 지금보다 더 많이 기억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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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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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창 넘어간 커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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