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펜.션...⊃

작성일 : 06-07-23 12:58

기억에 남을 커플님..^^

글쓴이 : 베아트리체

안녕하세요`~ 사랑이 가득한 베아트리체입니다^^

오늘도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많이 걱정했는데 놀려가기에 정말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이제 비도 그만오고, 너무 덥지 않은 여름을 바라지만.. 여름은 여름다워야 되니깐 이제 많이 덥겠죠??

아무리 더워도 베아트리체에서 즐거운 여행 추억을 생각하며 웃으세요~~

더울때 일수록 즐거운 추억거리, 즐거운 생각을 한다면 더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죠??

조용히 놀다 가셔도 왜 기억이 안나겠어요?? 다들 우리에게는 소중한 분들이신데...

기억하고말구요... 정말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셔야 되는데..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날들은 무수히 많으니 꼭~~ 가을에 놀려오세요...

그때는 맛있는 밤을 따서 숯불에 구워드셔보세요... 정말 환상적인 맛일꺼예요..
(가을에 베아트리체에 밤들이 많이 열리거든요.. 무한정 드실 수 있어요 ㅎㅎㅎ)

이번엔 비와 함께 추억을 가져가셨다면 이번 가을에 또 다른 재밌는 추억을 위해 베아트리체에 놀려오세요^^

위에 사진처럼 남자친구분이랑 오래오래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이쁜 사랑 하시구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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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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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9일까지 2박3일동안 1층에서 놀았던 커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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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조용하게 놀아서 기억을 하실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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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날짜 잡히고 어디갈까 남자친구랑 티격태격하며 남친이 찾은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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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피들어와서 방 구경하고.. 망설일것 없이 바로 예약을 해버렸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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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복층방이 너무 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찾아낸 결과 방은 다 꽉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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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1층에서 지내고 다음엔 꼭 2층으로 가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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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랑 설렘으로 얼른 여행 떠나는 날이 오기를 바랬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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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전날부터 내리는 엄청난 비로 여행가는 것에 걱정도 많이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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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설렘을 가지고 아침에 출발하여 펜션에 도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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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은 역시나..너무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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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 내내 비가 와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방에서만 영화보면서 놀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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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억에 남을 여행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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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첫날 밤에 어느 분이 길을 잘못드셔가지고 차가 마당에 빠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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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랑 윗방에 놀러오신 분과 주인 아저씨가 나가서 빗속에 차를 꺼내던 기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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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엔 여행 내내 비가 와서 이렇게 있는건 너무 아쉽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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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를 맞아가며 밖을 나가 도로길을 따라 맨발로 아스팔트도로 언덕길을 걸었던 기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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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와서는 비록 푸짐한 저녁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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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아저씨께서 숯불 피워주시고 주신 감자도 구워가며 먹었던 우리만의 바베큐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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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때 주셨던 감자 구워서 영화보면서 맛나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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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 없는 관계로 자전거를 가져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으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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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너무와서 자전거도 못가져가고 비록 사진도 몇장 찍진 못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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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을 여행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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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날 아침 해가 반짝 떠서 남자친구랑 하루만 더 있다 갈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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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친구 커플이랑 다시 오자하면서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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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하면 바로 후기 올려야겠다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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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가을쯤 친구들과 약속 잡아서 다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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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도 이번여행처럼 기억에 남을 무언가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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